바둑이란 게임은 누가 만들었나요?
바둑은 경우의 수가 많고 심오해서 어른들이 인생은 바둑안에 다 있다라는 소리를 들어본적 있습니다.
신들의 놀이라고 까지 불리는 이 바둑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안녕하세요. BookerDec입니다.
우리는 바둑을 일찍부터 즐겼다. 7세기 전반의 『구당서』에 “고구려에서 다른 놀이와 함께 바둑을 즐긴다.”고 적혔고(권199 「고려전」), 『북사(北史)』에도 “고구려사람들은 여러 가지 놀이 가운데 특히 바둑을 가장 좋아한다.”는 기사가 있다(권94 「고구려전」). 백제도 마찬가지이다. 『수서』에 “백제에서 바둑을 즐겨 둔다.” 하였고(권81 「백제전」), 6세기 중반기의 『주서(周書)』에도 “백제에 투호(投壺) · 저포(樗蒲) 등의 잡희(雜戱)가 있으며, 그 가운데 혁기를 첫 손에 꼽는다.”는 내용이 보인다.
아닌게아니라, 백제 개로왕은 바둑을 지나치게 즐겼다. 21년(475) 거짓 죄를 짓고 온 고구려 중 도림의 바둑 꾐에 빠져 고구려의 침공에 손을 쓰지 못하였고, 결국 목숨까지 빼앗겼다. 이로써 백제는 도읍을 웅진(公州)으로 옮기고 말았다(『삼국사기』 권25 「백제 본기」).
신라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수준이 중국에까지 알려졌다. 효성왕 2년(738) 봄, 당에서 성덕왕의 부음을 듣고 조문사절을 보낼 때, 현종은 좌찬선대부 형숙(邢璹)에게 “…(전략) 신라사람들은 바둑을 잘 둔다니, 이에 능한 병조참군 양계응(楊季膺)을 부사로 데려가라.”한 것이다. 중국에서 바둑으로 이름을 떨친 이도 있었다. 당 희종(僖宗, 874~888)의 바둑 비서였던 박구(朴球)가 그 사람이다. 그가 돌아올 때 장교(張喬)는 전별시(「송기대조박구귀신라(送碁待詔朴球歸新羅)」)를 지어 찬양하였다.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271741&cid=51273&categoryId=51273
안녕하세요. 까녕이입니다.
바둑의 기원은 정확히 밝혀져 있진 않지만 고대 중국 전설 상의 제왕인 3황5제때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5세기~7세기 사이에 삼국시대에 소개되었으면 순장 바둑의 형태로, 1950년대 현대 바둑이 유행하기 전에 성행했다고 합니다.
바둑에 기원은 역사에 비해 기원의 사실에 대한 적힌 문헌이 극히 희소하다고 합니다.
제 생각을 말하자면 너무 오래전에 나온 바둑이기 때문에 그걸 전할 수 있는 문헌이나 책이 발달되기 전에 만들어져서 그랬을 수도 있고
그 문헌조차도 너무 오래됬기 때문에 전부 소실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