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다시 흥하고있는 뮤지컬은 언제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나요?
코로나가 끝나고 요즘 다시 흥하고있는 뮤지컬은 대중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있는데요^^
언제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한국의 뮤지컬 역사는 1964년 포기와 배스로 시작되어 점차 보급이 되었고, 1980년대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서 한국의 뮤지컬시장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도 계속 이어오다가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서 한국의 뮤지컬 시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외국 라이센스 작품들이 들어오고 맘마미아! 를 기점으로 한국 뮤지컬 시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고 볼 정도로 급성장하게 되었고 지금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6.25전쟁 이후 미국과 영국의 대중문화가 많이 유입되면서 뮤지컬도 함께 유입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공연된 시기는 1970년대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 브로드웨이에서 흥했던 '캣츠' '넌센스' 사운드 오브 뮤직'등이 들어온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한국 최초로 열렸던 우리나라 뮤지컬은 1966년 '살짜기 옵서예'라는 공연입니다. 이후 '명성황후' 대장금'등이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 유명한 오리지널 뮤지컬로는 '영웅'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최초의 뮤지컬은 1966년 10월 26일, 지금은 세종문화회관이 된 서울 시민회관 무대에서 막이 오른 '살짜기 옵서예'입니다. 고전 설화 '배비장전'을 원작으로 4일간 단 7회 공연에 1만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죠
안녕하세요. 정다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 최초의 뮤지컬은 1944년에 발표된 견우직녀입니다.
이전에는 1962년 발표된 포기와 베스를 그 기원으로 봤지만, 이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1944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서양 뮤지컬이 우리말로 공연되기는 1937년 ‘극연좌’에 의해 공연되었던 ‘포기와 베스’이다. 유치진 연출로 ‘포기’에 김일영과 ‘베스’에 김영옥양을 중심으로 부민관에서 공연되었다는 기록은 1962년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 ‘포기와 베스’의 팸플릿 중 유치진 연출의 글에서 확인된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미국, 영국 대중문화가 많이 유입된 탓에 뮤지컬 자체는 아니더라도 뮤지컬송이나 그 양식을 받아들인 노래와 쇼가 많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1961년 정부 주도로 뮤지컬 전문 악단인 예그린악단이 창단, 작곡가 김희조 등을 중심으로 여러 소재의 뮤지컬들이 만들어졌고, 1990년 부터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의 뮤지컬을 해외 캐스팅 그대로 초빙해와 공연하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현대의 뮤지컬과 같은 형태를 지닌 최초의 우리나라 뮤지컬 형태로는 1928년에 극단 성좌의 극락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코미디를 드라마틱하게 구성해 현재의 뮤지컬에 가까운 형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