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립 후 인공치아 부착 시기를 앞당겨도 될까요?
만38세 남자입니다.
한달 전쯤 임플란트 수술을 했습니다.
발치 후 즉시 식립(나사 박기)을 하였습니다.
치과에서는 임플란트가 뼈랑 붙는 시간이 3개월이 걸린다면서 인공치아 본뜨기를 3개월 후로 예약해주었는데요,
3개월 동안이나 한쪽 치아로만 생활하려니 많이 불편하네요...
수술 부위에 음식물이 자꾸 걸리적 거리거나 들어간다는 부분도 찜찜하고(세균 번식 등 우려)
거의 한쪽으로만 먹으니 먹는쪽에만 턱, 치아에 무리가 가는 것 같고
식사량이 적어져서 가뜩이나 약한 체질에 살도 빠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공치아 올리고서도 수술부위쪽으로 10% 정도만 사용해도 생활이 너무 편해질 것 같은데,
이정도 조차 수술 부위에 문제가 되는 부분일까요?
인공치아 부착 시기를 앞당겼을 때 문제가 되는 부분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 나서 잇몸이 아무는데는 2주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2주가 지나고 나면 잇몸이 아물면서 임플란트 부위가 덮히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한부위로 식사를 해도 욉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뼈와 충분히 안정적으로 결합이 되지 않고 힘이 가해지면 골 결합이 파괴되어 나사가 빠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임플란트 나사가 뼈에 붙는데 3개월이 걸립니다. 시간을 단축시키면 기능을 할수가 없습니다. 불편하셔도 기다리셧다가 하셔야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인공치아가 뼈와 엉겨 붙는 것을 골유착이라고 하며 골유착이 일어난 후에 크라운을 만들어 부하를 가해야 합니다. 너무 서두려면 골유착이 일어나지 않거나 약하게 일어납니다. 뼈 상태에 대해서는 수술하신 치과 선생님이 잘 아시니 앞당기는 것은 담당 선생님과 의논해야 합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
뼈와 임플란트 뿌리(픽스처)가 덜 융합된 상태에서 위에 크라운을 올려 씹는힘(저작력)이 가해지면 융합에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미관상 임시부분틀니를 할수는 있지만 보통 더 앞당기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뼈에 융합될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