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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병아리67
훌륭한병아리6722.06.25

타인의 인정과 관심을 받고 싶어하고, 타인이 주는 상처에 민감하게 반응 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때는 타인의 시선과 관심, 인정 따위는 개나 주라며 제 인생을 열심히 살았습니다

30대로 접어들면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직을 했던 회사는 가족회사 였고, 온갖 부조리를 당연하다는 듯이 이루어 졌고 말로만 듣던 꼰대들의 천국 이였습니다

20대 때는 아직 20대니까 어리고 하니 퇴사 하자 였지만 30대로 접어들었더니 이제는 퇴사를 쉽게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렇게 4년을 버티고 버티었지만.. 저에게 남은 것은 상처뿐이였습니다

꼰대들의 나이가 40, 50, 60대들 입니다

나이를 드셨으면 나이값에 맞게 행동을 하셔야 하는데.. 꼰대들의 행동들이 고등학교 일진들이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회사에 나이 드신분이 계신데.. 그분은 왕따 입니다 사람 취급도 안한다고 할까요

근데 제가 그분이랑 친하게 지내다 보니 꼰대들이 저까지 하찮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꼰대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나이를 저렇게 쳐먹고 왜 저렇게 쳐살지...

마음 같아서는 퇴사를 하고 싶지만 30대인지라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더라구요 코로나 여파로 있고요

요즘에는 퇴사를 하면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업종의 경우 이직의 폭이 좁아도 너무 좁다보니 ㅇ ㅣ업종의 경력을 살려서 이직 하기에는 힘들거 같습니다

결국 새로운 일을 접해서 일을 시작해야하는데요

자신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새로운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이 꼰대들처럼 일진놀이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새로운 일을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런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정착을 해서 꾸준히 다니고 싶습니다

내후년이면 마흔의 나이가 다가오고 하니.. 마치 쓰나미처럼 말 입니다..

30대 중후반만 되도 취업이 많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요즘 문제점이..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요 어떤 업종으로 갈지.. 너무 고민이 되고 잘 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결여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타인들의 시선과 관심, 인정을 받을려고만 해요

제 자신을 챙기기도 바쁜 이 시대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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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에 왠지 모르게 집착하게되고 타인이 하는 말에 상처를 크게 받는 다는 것은 자존감이 부족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소에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많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조직 내에 직장 생활은 간과 쓸개를 다 빼줘야 할 정도의 고문인 것은 분명 합니다.

    어느 직장에나 존재하는 꼰대들은 반드시 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을 비우고 인정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잊지 마십시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스트레스도 이해하고 많은 고민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일단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닽아요

    꿈이 있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추진력도 좋지만 그것이 당장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잠시 천천히 걸으며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장적 달리기만 하면 숨이차고 넘어질 수도 있지요

    가끔은 걷는다고 해서 멈추는 것이 아니에요

    천천히 걸으며 주변에 산과 들 강과 바다 꽃과 나무 등등 주변을 살피며 걸으면 다시 나아갈 수있을 거에요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자신을 잘 돌이켜 보시고 원인을 분석해 보세요

    그리고 직장에서 자신과 연령대가 맞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보세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들에게도 배울점이 있겠지만

    자신과 비슷한 동료와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는게

    지금 상황에선 답인듯 해요

    어렵게 들어간 회사 꼭 목적 달성하시고 성장한 모습

    찾으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6.25

    아하 플랫폼 "심리상담", "보험" 카테고리에서 답변자로 활동중인 심리상담사 입니다.

    아하 플랫폼 과 질문자 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응원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직장을 계속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는것 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중간중간 면접보러도 이곳저곳 다니고 최종합격한 곳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퇴사후 바로 이직할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을하시면서 스트레스가 많으실듯합니다

    위의경우 가장 좋은것은 이직이기는 합니다

    상황에 대해서 개선할 요지가 없다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환경을 만드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질문자님말처럼 나이가 있거나 하면 이직이 어려울수있기에

    지금이라도 조금씩 준비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일을하면서 직업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직업 훈련이나 혹은 이직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면서 일자리를 찾아보는것도 도움이될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신의 가치와 성취를 연결시킬 때, 사람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며, 자기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신을 비난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까운 사람에게 응원을 듣거나, 스스로를 돌보거나, 다른 사람을 도우며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