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3번째 직장인데요 지인 추천을 받고 들어가긴 했는데
입사를 했을 때 면접을 잘 못봤어요
그래서 주워 듣기로는 저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직장을 다니면서 에이스는 아니었지만
대부분 잘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퇴사 할 때 다들 아쉬워 해줘서
나가는 직장마다 다 마음 한켠으론 뭉클했었거든요
그렇게 1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계속 무시받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업무에서 거의 배제된 느낌이구요
그래도 대기업 계열사라 복지가 좋아서 이것저것 나오는 게 많거든요
곧 결혼을 해야되서 고민인데 그냥 이직을 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막심합니다.
사람들이랑도 별로 친하지도 않고 여태까지 다녔던 회사 중 가장 복지가 최고지만
그 외 나머지는 모두 최악입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