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문화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오늘부터 우리나라 큰 명절중 하나인 설날연휴거 시작됩니다. 예전부터 이어져온 관습중에 세뱃돈 문화가 있는데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뱃돈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중국에서는 정월 초하루, 즉 설날이 되면 전통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자식에게 '돈을 많이 벌라’는 뜻으로 행운과 악한 기운을 쫓는다는 붉은 색의 봉투 '홍바오’에 돈을 넣어 주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복을 주는 의미로 조금 변형되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즉 세뱃돈은 어린이들에게 행운과 풍요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배란 어르신이 무사히 한 해를 넘기고 새해를 맞은 것을 기념하여 문안을 드리는 것으로, 대부분 장성하여 혼인한 자녀가 있는 어른들이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때 이웃집 자녀들이 어르신께 인사 드린다고 찾아온 손님을 빈 손으로 그냥 보내는 것이 아니라고 하여 조금씩 쥐어 준 것이 세뱃돈의 기원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설날에 새해 인사를 하러 온 아이들에게 떡이나 음식 등을 주다가 점차 돈을 챙겨주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뱃돈 풍습이 생기게 된 것은 우선 중국에서 건너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중국은 송나라 때부터 음력 1월 1일에 결혼하지 않은 자녀에게 홍바오라고 부르는 붉은 봉투에 돈을 넣어 건넸는데 이는 악귀와 불운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뱃돈 풍습이 생기게 된 것은 우선 중국에서 건너왔다 라는 설이 있습니다.
중국은 송나라 때 부터 음력 1월 1일에 결혼하지 않은 자녀에게 홍바오 라고 부르는 붉은 봉투에 돈을 넣어 건넸는데
이는 악귀와 불운을 물리친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헌상으로는 조선 말기의 문신 최영년이 낸 시집 해동죽지에 옛 풍속에 설날 아침이면 어린 아이들이 새옷을 입고 새 주머니를 차고 친척 어른들께 세배를 드린다, 그러면 어른들이 각각 돈을 주니 이를 세배갑 이라 한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