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 코인이 아직까지 살아남고 심지어 일부 거래소에서 기축통화로까지 사용되는 이유가 궁금 합니다.

Question

도지코인은 일본의 한 프로그래머가 장난삼아 만든 코인이란 글을 예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그런 코인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의외였는데요.

정말 도지코인은 한 프로그래머에 의해 장난삼아 만들어진 것이 맞나요?(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맞다면 그런 코인이 아직까지 꾸준히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심지어 도지코인을 기축으로 한 마켓까지 있는건 왜 인가요?

코인 자체가 아무런 가치가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Answer 1

안녕하세요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애초에 코인이란것은 가치가 없을수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화폐인 지폐는 과연 어떤 기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요?

단순히 화폐가 교환수단에 불과한 도구라면 도지코인 역시 단순히 교환수단에 불과한 도구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것 일 뿐입니다.

질문자님께 묻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돈' 이라 부르는 지폐 자체에 어떤 가치가 있어서 '돈' 의 역할을 하고 있나요?

저는 화폐라는건 그저 약속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지코인역시 그런 약속을 이행해주는 도구에 불과할뿐이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함으로 인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와있는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술과 경제는 밀접한 관계는 있지만 반드시 비례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