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폐나 심장, 혈관 등의 여러 신체 기관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뿐 아니라 미세먼지 역시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어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노출되면 폐기능이 저하되고 폐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입자는 혈류를 통해 심장과 혈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내 염증이 증가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화학물질 등이 몸에 축적되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지속적 노출은 만성 염증을 유발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높입니다. 이는 노화와 각종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건강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외부 활동시 호흡기가 직접 자극을 받기 쉽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통해 초미세먼지 입자가 체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KF80 이상 등급의 미세먼지 마스크는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 야외에서 운동을하면 평소보다 호흡량이 증가하여 미세먼지 흡입량도 많아집니다. 따라서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 운동으로 대체하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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