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지난주에 왼쪽 사랑니 상하로 2개 발치하면서
아래쪽이 상처가? 깊은편이라하여
플라스틱 드레인 삽입 후 봉합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빨대라고 칭하였어요
(검색해보니 실라스틱 이라고도 하더군요)
며칠뒤 실밥 제거와 드레인 제거를 위해
내원하였는데 담당의사가 드레인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실밥만 풀어주겠데요
언제 발치했냐고 물어서 얘기해주니
살펴보더니 음식먹다가 빠졌을수도 있다며
일주일뒤에 봐서 소독하러 한번 더 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다른 환자 진료를 위해 자리를 떠나셨습니다
옆에있던 간호사?가 사후설명?을 해주는데
플라스틱?을 먹었을수도 있다 라는 생각에 찝찝함도 있고 유동식만 먹어오면서 이물감도 없이 삼켰다는게 의아해서
먹어도 괜찮은거냐고 걱정하며 여러번 물어도간호사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의료지식이 없는 저는 진료가 마무리 되고 바쁜 병원의 상황에 더 묻지못하고 어쩔수없이의사와 간호사의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생활을 하면서 잇몸에 음식 낀것같아서 헹구어도 이물감이 느껴졌고 통증이 계속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발치 후 처방해준 5일분은 이미 다 먹어서
주말이라 타이레놀로 버텼습니다
그리고 양치를 하고 폰 라이트를 비춰서 입 상태를 살펴보다가 드레인이 심어져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병원은 휴무이고 순간 너무 당황하였고 이런게 의료사고인가 싶고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드레인 제거는 물론, 늦은? 드레인제거로 인한 사후 벌어짐 문제나
이 부분에 대해서 보상 받을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