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기 용량 결정하는 계산식에서 정격전류랑 단락전류 적용하는 기준이 어떻게되나요

전기기사 공부하다가 차단기 용량 결정하는 계산식에서 정격전류랑 단락전류 적용하는 기준이 너무 헷갈려서 질문드려요. 내선규정이나 KEC 기준을 봐도 상황마다 적용되는 계수가 조금씩 달라서 실무에서는 보통 어떤 수치를 우선순위로 두고 설계하시는지 궁금함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준희 전기기사입니다.

    정격전류 결정 기준은 부하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차단기가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기준인데요. 설계전류 ≤ 차단기 정격전류 ≤ 허용전류 공식을 따르는거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차단기 용량 결정에서 정격전류는 부하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준으로 적용하고, 단락전류는 사고 시 차단기가 안전하게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는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먼저 정격전류는 부하전류를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설계 시에는 부하전류에 여유율을 반영하여 차단기 정격을 결정하며, 내선규정이나 KEC에서는 통상 연속부하의 경우 125% 정도를 적용하여 선정합니다. 즉, “부하전류 × 여유계수”로 차단기 정격전류를 정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반면 단락전류는 차단기의 차단용량(차단능력)을 결정하는 기준입니다. 설치 지점에서 발생 가능한 최대 단락전류를 계산한 후, 그 값보다 큰 차단용량을 가진 차단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즉, “계통에서 발생 가능한 최대 단락전류 ≤ 차단기의 정격 차단용량”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실무에서는 우선 부하전류 기준으로 차단기의 정격전류를 선정한 뒤, 해당 차단기가 설치 위치에서의 최대 단락전류를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지 차단용량을 확인하는 순서로 적용합니다. 만약 차단용량이 부족하면 동일 정격전류라도 더 높은 차단용량 등급의 차단기로 변경합니다.

    정리하면, 정격전류는 평상시 운전 기준, 단락전류는 사고 시 보호능력 기준이며, 설계 시에는 정격전류로 1차 선정 후 단락전류로 적합성을 검증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일단 정격전류는 부하가 평상시 쓰는 양입니다. 그러니 차단기가 안 떨어지게 맞춰야 하죠. 그리고 단락전류는 사고 났을 때 버티는 능력이라 차단용량 결정할 때 무조건 크게 잡아야 돼요. 실무에선 KEC 기준 따라서 설계값의 1.1배에서 1.25배 정도로 여유를 두는 게 표준입니다. 또 설계도면 짤 때 단락전류 계산치가 정격보다 작으면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치를 엄청 보수적으로 잡습니다. 결국 전선 굵기랑 연동해서 허용전류 범위 안으로 맞추는 게 핵심이고, 우선순위는 안전성에 두시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