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습진 인지 무좀 인지..좋은 약이나 방법?
한쪽 발바닥, 발가락 쪽만 습진이 심하네요..
발바닥은 껍질이 벗겨지고..발가락 사이는 진무른듯 한데 ...습진 인거 같기도 하고 무좀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좋은 약이나 방법으로 효과 보신거 있으시면 부탁 드려요!
무좀, 습진 구분은 병원가셔서 꼭 검사를 해보세요.
인터넷 구분방법 이런걸로는 구분 어렵고, 균 검사 통해서 무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 피부과에서는 습진이라고 하다가, 검사를 받아보니 무좀균이 있다고 무좀 치료를 받았습니다.
무좀이라는 전제 하에 제가 효과를 봤던 방법을 몇가지 말씀드리면.
일단 약국 약으로, 제가 가장 효과 봤던 약은 라미실원스입니다.
자주가는 약사님 추천으로 쓰게 되었고, 최근엔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2만원 안쪽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액체 형식이고 쓰고나서 24시간 동안 발을 못 씻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주말 하루 그렇게 보내고 나면 효과가 눈에 보일 정도로 완화 됩니다.
직구용으로는 타무시친키골드 랑, 부테나로크(액체형) 추천드립니다.
둘다 바르기 편한 형식이고, 연고형처럼 손에 묻히지 않아도 되서 편리합니다. 효과도 국내 무좀약에 비해 훨씬 좋은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활습관으로 말씀 드리면, 당연한 말이지만 항상 발을 건조하게 두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티타니아 발샴푸 쓰고 나서 무좀 재발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발에서 땀을 적게 나게 해주고 세척할 때도 깔끔한 느낌입니다. 옥션에 두개 만원 정도에 판매하는 직구 판매자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양말 두개씩 가지고 다니기, 비오는 날에는 슬리퍼 챙기기 등등.. 습기에 노출되는 환경을 최대한 줄이시기 바랍니다.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고 발가락 사이가 진무른다는 말을 보면 무좀인 것 같습니다. 첫째는 먹는 무좀약이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복욕하면 무좀이 사라질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약이 독하기 때문에 간에 무척 안좋습니다. 두번째로는 라미실원스 같은 약효과가 한달간 지속되는 무좀약을 2주 간격으로 2번 바르는 것입니다. 광고에 비해 실제 약 지속 시간이 줄어들 수 있는데 , 2주 정도는 충분히 커버가 되므로 2주마다 무좀약을 바름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일반 무좀약을 한달간 약을 꾸준히 바르는 것입니다. 비용은 제일 적게 들지만, 정말 힘든 일입니다. 중간에 빼먹거나 포기하면 무좀이 낫지 고 재발하기 때문이죠. 저는 3가지 방법을 다 사용해 봤는데, 두번째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서 고민만 하지 마시고 적당한 방법을 선택하셔서 속히 안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