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3년 평안도 도절제사로 임명된 최윤덕 장군이 조선군 약 1만 5천을 이끌고 압록강 유역의 여진족을 토벌하고, 이어서 1436년 평안도 도절제사로 임명된 이천(李蕆) 장군이 1437년 2차로 여진족을 토벌하며 최윤덕, 이천 장군이 설치한 4군(四郡)과, 1433년 김종서 장군이 이징옥, 황보인 등과 함께 함길도(지금의 함경도) 지방의 여진족을 정벌하고, 두만강 유역에 설치한 6진(六鎭)을 개척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426년 세종 8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1426년 세종 8년 5월 19일 고려 멸망 후 도화원이 간수하고 있던 고려 역대 군왕과 왕비의 초상화를 불태웠다는 <세종실록> 의 기록이 있습니다. 세종은 고려 역대 임금들의 초상화는 물론이고 쇠로 만든 동상까지, 심지어는 고려공신들의 초상화까지 모두 불태우거나 땅에 묻는 이른바 ‘분영갱상(焚影坑像)’의 만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고려 임금과 공신들의 얼굴이 얼마나 꼴보기 싫었으면 보는 족족 불태우거나 묻어버렸을까하는 생각도 해 보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관점 에서 보면 좀 너무한 처사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