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심화될수록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며, 환율의 상승이 곧 수입 원자재 매입 가격의 상승과 함께 국내에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불러오게 되는 악영향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는 미 연준의 계속적인 말들을 종합적으로 본다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금리는 하단 5.25%에서 상단 5.75%까지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따라서 내년 중반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기준금리는 4.5%에서 5%까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우리나라 내수시장으 비롯해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어 오랜시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게다가 미국의 연준 또한 내년 연말에는 인플레이션 수준이 3%대까지 내려갈 것을 예상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하는 빠르면 2023년도 연말에서 늦으면 2024년도 초반쯤에 시작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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