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릴 때 눈을 비비는 행동은 비단 아이들만의 행동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성인들도 눈을 비비거나 눈을 깜빡이는 행동을 하지요.
잠이 오면 평소보다 눈물샘에서 눈물의 분비가 적어집니다.
그래서 눈이 공기중에 노출되는 정도가 높아지죠. 그러므로 좀 더 가려움증과 빡빡함을 느끼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그래서 눈을 자꾸 비비거나 깜빡이게 됩니다.
잠을 자는 것은 뇌가 활동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 아니고, 뇌가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잠을 자는 것입니다. 잠이 들어버리면 아무것도 모르게 되는데, 이것은 뇌가 잠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었을 때에는 뇌뿐만 아니라 몸도 잠든 상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