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넷에서 메인넷의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나요?
메인넷을 하기전에 미리 예행 연습으로 테스트넷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스트넷에서 문제가 없으면 그 다음으로 메인넷을 하고 릴리즈를 하는 형태인데 테스트넷에서 메인넷의 성공과 실패 대한 결과가 바로 나오는것인가요?
테스트넷은 스마트컨트랙트 개발단계에서 매우 유용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도구입니다.
메인넷 환경과 동일한 조건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 플랫폼을 이용하여 프로젝트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구현되는지를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메인넷이 구동되고 있는 어떠한 플랫폼의 테스트넷에서 토큰을 생성하고 프로젝트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모든토큰들도 초기 단계에서는 대부분 ERC-20을 기반으로 토큰을 구현합니다. 즉 이더리움의 테스트넷 기반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토큰들은 오픈소스가 아닌 자체의 기술력으로 메인넷을 구동하기 위하여 테스트넷을 하는 것 입니다.
결국은 테스트넷의 성공여부가 메인넷의 성공 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테스트넷을 안정화 시키고 마무리가 된다면, 메인넷으로 갈 수 있습니다.
메인넷으로 가게되면 지금의 이더리움처럼, 플랫폼이 되어 그 안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토큰을 생성할 수 있게되어 또 하나의 생태계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테스트넷은 일반적으로 현재 메인넷과 똑같은 환경으로 되어 있는 것, 다음 업그레이드를 위한 변경사항이 적용되어 있는 것 등 여러 테스트넷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넷은 주로 개발자들이 이용하게 되는데요,
현재 메인넷과 같은 환경에서 개발한 Dapp이나 작성한 스마트 컨트랙트 등의 무료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앞으로의 하드포크 등을 준비하기 위해 미리 테스트넷을 이용해 보고 피드백이나 개선안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끝으로 메인넷 이전의 테스트넷 단계나, 하드포크 이전의 테스트넷 단계인 경우 보통은 충분한 시간 동안 테스트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넷을 거친 후에 메인넷을 런칭하더라도 미처 발견되지 않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테스트네을 거친다고 하여 메인넷의 성공과 실패가 바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