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분이 혈관이 안보이신다며 왼팔을 찌르셨는데 피는 못뽑으시고 오른팔에서 다른 간호사분이 오셔서 오른팔에서 피를 뽑으셨습니다.
그런데 피뽑은 오른팔은 괜찮은데 피를 못뽑은 왼팔 주사맞은 부위가 계속 통증이 있고 저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아니면 병원에 가보아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채혈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팔을 찌르면서 다른 부위(근육, 인대, 신경 등)를 찔러서 발생한 통증으로 보입니다. 바늘이 아무리 굵어도 몸에는 얇고 깊은 손상이 발생하므로 감염증이 발생하진 않는지만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바늘을 찌르면서 피하층에 있는 신경을 찌르며 발생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서서히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