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수염은 빳빳하고 굵은 느낌이고 그 바로 옆에 있는 잔털의 경우에는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데 무엇에 의하여 이렇게 모질의 상태가 달라지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