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체면치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옛부터 우리나라는 체면을 중요시 하고 거기에따라 창피함도 많이 느끼는것 같은데
체면이. 그렇게 중요 할까요? 그런거 안따지고 편히 살면 얀돼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체면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교육의 분야에서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좋은 대학이 곧 그 사람의 인격과 우월함을 의미하지요. 그래서 죽도록 공부시킵니다. 여기에 나타나는 학벌은 동시에 학력에 대한 동경심은 그 사람의 인격과 살아온 삶의 이력을 다 무시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체면 의식은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가식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체면의식은 정직한 나눔과 고백을 하는 것에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하지요. 자신의 내면의 문제를 나누지 못할 때 심각한 질병에 걸립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에게는 각종 정신적 질병이 난무하고 있지요. 정신적 질병을 나누는 목록을 보면 각종 인격성 장애가 존재합니다. 우울증, 조현병, 경계성 인격장애등 많은 질병들이 존재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면 할수록 이런 병은 더 심해집니다. 나와 남을 비교하지 않으면서 살아갈수 있는 사회가 될수 있기를 오늘도 기도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교사회와 유교문화의 영향이 아닐까 합니다. 많이 무뎌졌다고는해도 예를 중시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가 대표적인 유교문화이죠. 유교의 핵심은 각자의 신분이자 위치에 충실하는 것인데요.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답고 신하는 신하다운 것을 중시하고 강조하죠. 이에 따라 이 정도는 해야한다는 체면을 중히여기는 문화도 생긴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석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시아권중 특히 우리나라는 관계에 있어 나만 중요한게 아니라 내 주위의 시선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남이 어떻게 나를 생각하는지도 중요하게 여기는 심리 문화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체면 치레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요즘에는 많이 체면 안따지고 실용적으로 사는것 같아 그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유투브 링크 보시면 재밋는 한국인의 특성 남겨 놓으니 한번 봐보세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질문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체면치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의 지위나 입장을 치켜 세우기 위해 자신의 가진 것보다 더한 지출을 하거나 과시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킨 체면이 과연 진짜 자신의 모습일까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의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다 그 때뿐이고 금방 잊어버립니다.
순간의 체면을 위해 과하게 행동하는 것은 나중에 후회를 불러 올 뿐입니다.
저는 체면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처럼 체면 안따지고 편히 사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마을을 형성해 살고, 친인척이 모여 사는 집성촌을 형성해 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평판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