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왕따를 당했습니다 선생님께 도움을 청했으나 가해자와 저를 대면 시켰고 가해자 저에게 협박성 발언을 하거나 반친구들 앞에서 저를 조롱하는 2차가해로 이어졌습니다 신체폭력이 가해지진 않아서 학교폭력 신고도 못하고 3줄짜리 사과문으로 흐지부지 끝나버렸습니다 이후 성격이 많이 소심해졌고 학교 적응이 더 힘들어 졌습니다 앞으로 학교에서 적응할 자신이 없습니다 당시엔 환청과 환시를 경험 했고 지금은 위 증상들은 사라졌지만 가끔 가슴이 미친듯이 두근거립니다
학교를 다니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중3에 당장 자퇴가 가능한가요?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말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