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뒷담화 할 거라고 생각하는 이것도 피해망상인지 궁금해요.
저는 고등학생 때 왕따를 당했었는데요. 물리적인 폭력이 가해지지는 않았지만 뒷담화, 앞담화, 외모 비하 등을
학교에서 자주 접했고 그로 인해 자퇴를 했었습니다. 이후 심리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한 적도 있습니다.
그 이후로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는 것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말을 거는 것도 힘들어하는데요.
특히 새로운 사람이 정말 선의로 다가와 도와주고 제가 잘못한 게 있어도 그냥 넘어가 주는 행동들에
혼자 앞에서는 잘해주고 괜찮다고 해도 뒤에서는 싫어할 거야 같이 생각을 하고 스스로 거리를 두다가
대부분 오해였다는 걸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타인이 정말 괜찮다고 선의로 다가와도 혼자 뒷담화 하고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일종의 피해망상인가요?
꼭 피해망상이 아니더라도 이 경우에는 상담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약물 치료만 해도 돼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그 정도 생각은 누구나 합니다.
단지 그로 인하여 생활에 피해가 가고
그러는 것이 싫다면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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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피해망상은 타인이 자신을 해칠 것이라고 과도하게 의심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피해망상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합니다. 타인이 자신을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피해망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면 타인이 자신을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는 것이 힘들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피해망상을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상담을 받으면 피해망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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