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인류의 뇌는 약 200만년 전부터 급격하게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호모 하빌리스에서 호모 에렉투스로 진화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뇌의 크기가 약 750cc에서 1200cc로 약 60% 증가했습니다. 이후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하면서 뇌의 크기는 약 1300cc까지 증가했습니다.
뇌의 급격한 성장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사회적 복잡성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호모 에렉투스와 호모 사피엔스는 이전의 종들보다 더 복잡한 사회 구조를 형성했습니다. 이러한 사회 구조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의사소통, 문제 해결, 계획 등과 같은 고차원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했습니다. 뇌의 크기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고차원적인 사고 능력이 발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