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는데 달러의 패권이 무너지는 일은 없는 걸까요?

Question

우리나라 특정 주식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동일하게 미국이 망하면 세계경제가 망한다라고도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달러가 기축통화 자리를 내놓을 수 있는건 그와는 별개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언젠가는 미국의 패권이 무너지게 될지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그러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축 통화(基軸通貨, key currency)란, 국제 단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를 의미합니다.

세계의 대표가 되는 화폐단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군사력 외교력이 아주 막강하여야 하고, 해당 화폐가 기축통화로 사용되기에 어렵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물량도 많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통화는 현재는 달러화밖에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의 패권이 무너지는 일은 미국이 무너지는 일입니다.

미국이 망하면 전세계는 엄청난 위기가 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향후 50년간은 미국의 자본력, 기술력, 군사력 등을

능가할 국가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등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축통화는 그만큼 그나라의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합니다. 미국이 세계 경제력 1위로 그만큼 달러 가치가 인정이되는것인데 미국이 망하면 화폐 가치가 없는것이죠

Answer 4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망하면 세계경제가 크게 타격을 입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축통화 자리를 내놓는 상황도 보기 힘들고 달러의 패권이 무너지는 일은 큰 대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달러는 최근 가치 급등으로 다시 한 번 압도적 기축통화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중국이 말씀하신 기축통화 패권 도전에 나섰지만 역부족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무너지면 전세계 경제가 무너진다는 것은 개연성은 있으나 너무 극단적인 사안이고 근래 글로벌 경제는 각국이 다 엮여 있어서 특정 국가의 위기가 모두 시차를 두고 전이되는 양상입니다.

IMF, World Bank 등 국제 금융 기구도 위기 징후 국가에 대한 지원과 위기 전이를 막고 있어 세계 경제는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지구적인 핵전쟁 등이 발발하지 않는 이상 주요 특정 국가가 사라진다는 등의 극단적 상황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