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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뜸부기147
눈부신뜸부기14722.09.03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안좋은 이유가 있나요?

매체를 보면 달러 강세가 지속될경우 큰 패닉이 올거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또 달러 강세가 되는 원인도 궁금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달러가 오르는건 달러가 통합 화폐이고 미국에서 달러를 많이 만들지 않아서 그러는거같은데

그게 세계적으로 안좋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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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달러 강세가 지속된다는 것은 달러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생산품 원자재들이 거의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입원자재는 달러로 결재를 해야합니다.

    외국에서 수출할시에는 동일한 양에 대해서 동일한 금액의 달러로 결재를 받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 달러를 구입해서 사야하는 수입기업의 입장에서는 예를들어 1,000원 환율시 100개를 1,000원에 10만원에 구입했는데 1,350원의 환율이 되어 100개를 1,350원에 구입하여 13만5천원의 대금을 지급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수입원자재를 그렇다면 국내에 판매하게 될때도 마찬가지로 1,350원에 마진을 붙여 판매해야 하다보니 그만큼 생산품에 대한 판매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이는 곧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야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율의 차이는 화폐에 대한 수요의 정도 차이에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심리가 강하며, 1금융권(미국)이 3.25%의 금리를 주는데 2금융권(한국)에 2.5%의 금리로 예금을 맡기는 바보는 없겠죠. 그러다보니 한국에서 자금을 빼서 미국으로 돈이 이탈되다 보니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이는 곧 달러강세 환율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달러는 대비 원화 환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원화 뿐 아니라 유로화와 엔화도 역시 10여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달러 강세는 금리인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 때문입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수입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 물가상승의 주요원인인 에너지 수입 시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미달러는 결재를 하는 수출기업은 유리할 수 있고 원화 환율 상승에 따른 가격 경쟁력은 경쟁 통화인 엔화와 유로화도 같이 가치가 하락해서 실익이 크지 않습니다.

    환율 상승은 또한 한국 금융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의 이탈을 부추길 수 있고 이탈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원화 매도 후 달러 환전 후 한국 시장을 떠나게 되면 추가 원화 환율 상승과 아직 매도에 나서지 않은 외국인 투자가들의 추가적인 한국 원화 표시 금융 자산 매도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악순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달러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국내에 투자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어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은 수입물가 상승을 이르켜 현재 우리나라 경제에 가장 중요한 의제인 물가상승률 억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안정적이고 기축통화인 달러의 수요가 강해집니다.

    그리고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국내에는 원자재 수입단가 등이

    올라가 국내 기업들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달러 가치 외에 다른 나라들의 가치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여러가지 있겠으나 우선,


    신흥국이나 후진국들에 투자했던 자금의 유출이 커져 외환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기초체력이 탄탄하지않은 나라들이 외환유출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그 나라의 기업들이 힘없이 무너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쉽게 금리를 올리지 못합니다. 그로 인해 유출은 계속되고 이는 디폴트로 이어집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액은 조금 증가하는 반면, 수입액은 더 크게 증가하면서 무역적자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의 상황처럼 에너지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대한민국은 역대 최고의 무역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미국과의 금리차가 역전되면 우리나라 또한 외환유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어서 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투자 및 소비가 감소하게 되어 경제에 좋다고는 할 수 없죠.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달러가 강세라는 것은 달러의 수요가 쏠린다는 뜻이고 우리나라의 자금이 외국으로 유출된다는 뜻입니다.

    • 환율의 상승으로 외국 투자자본이 유출되며 자산시장의 침체가 찾아오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 무역수지에서도 수입의 물가가 상승하면서 적자가 발생하고, 인플레이션을 유도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의 금리인상등으로 외화시장에서 달러시장이 강세이다보니 그에따른 각나라마다 환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자국의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외인자본유출등으로 투자자금이 빠져 기업이 어려워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소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 강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현재는 미국에서 금리를 올리고 있는 게 가장 큽니다. 달러가 세계의 중심 통화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금리까지 올라가니 달러가치가 올라가죠.

    그렇다면 달러 강세 원화 약세가 지속된다면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요. 모든 투자자들은 더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은 자산을 찾게 됩니다. 원화시장의 투자자들이 이탈 될 가능성이 크고 요. 환율이 올라감에 따라 수입에 큰 타격을 받아 기업의 생산성이 악화됩니다. 당연히 주가 에도 영향을 미치구요.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율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글로벌한 추세를 이겨내지는 못하고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되는 한 어느정도 이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