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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소201
당당한소20122.10.29

집에 사람이 없을때 소변을 아무대나 쌀까요?

나이
6살
몸무게
10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비숑
중성화 수술
1회

사람이 집에 있을 때 정말 대소변을 화장실 가서 잘 보는데 집에 사람이 없으면 소변을 쇼파밑, 식당 의자 밑에다 싸 놓는 경우가 허다하네요~ 도대체 왜 그러는지? 또 어떤 교육을 시켜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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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이 있을때는 혼나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이 있는 화장실에 가서 용변을 보지만 사람이 없을때는 식구들을 위해 숨어서 변을 싸서 나름 숨기고 있는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으로 여기죠.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그래서 반려견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 주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이 기준은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 더 잦으면 더 좋구요.

    지금껏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지금껏 6년동안 비숑친구가 잘 버텨온것일 뿐입니다.

    남은 10년동안은 이런 고생 없이 용변은 잘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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