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는 몸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예상보다 작은 틈새로도 쉽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점액질을 이용해 벽이나 천장 등 어디든 기어오를 수 있기 때문에 사육장 뚜껑의 미세한 틈도 탈출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달팽이의 탈출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몸체보다 작은 환기 구멍을 가진 밀폐 가능한 뚜껑이 있는 사육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달팽이는 몸을 길게 늘이고 점액으로 좁은 틈도 잘 빠져나가기 때문에 탈출 능력이 좋습니다. 특히 밤에 활동성이 높아 구멍이 조금만 커도 탈출할 수 있어 케이지 뚜껑을 잘 닫고 통풍 구멍도 몸이 빠져나가지 못할 만큼 작게 관리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