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주도한 에너지 정책 변화는 "에너지 독립"을 목표로 한 친화석연료 정책이 특징입니다. 그는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하며 환경 규제 완화를 추진했고,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전통적인 에너지 자원의 생산과 사용을 장려했습니다. 또한, 석유 및 가스 시추를 확대하기 위해 연방 토지와 해양 보호 구역에서의 시추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은 에너지 순수출국으로 자리 잡으며 에너지 자급률을 높였지만, 환경 오염 우려와 재생 가능 에너지 전환 지연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