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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오노프리
엔리코오노프리
24.07.29

3D 작업으로 건물을 지을 경우, 어떤 방식으로 로봇에 입력값을 지정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에는 우리나라에 로봇이 집을 짓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로봇도 프로그래밍에 의해 움직이잖아요?

집 짓는 것은 기계를 설계하는 것보다는 훨씬 정교할텐데 로봇이 설계자가 설계한대로 입력값을 제대로 지정할 수 있을지, 그에 따란 로봇이 입력값대로 오차 없이 작동이 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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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상훈 전문가blue-check
    박상훈 전문가
    기아
    24.07.29

    안녕하세요. 박상훈 전문가입니다.

    우선 3D 프린팅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3D 프린팅은 말그대로 3개의 좌표축인 X,Y,Z 축 3차원의 좌표를 프린팅하는 기술 입니다. 즉 3D 프린팅 기계장비는 각각의 축값을 3D 설계도면을 기반으로 전달 받기 때문에, 그 위치에 정확히 위치하여 필라멘트의 정확한 양을 분사해주면서 완성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죠. 받은 대로 출력을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차는 많지 않습니다. 오작동이 된다면, 분사하는 노즐팁이 마모되거나, 장비의 손상이 일어났을 때를 제외하고는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3D 프린터는 3D 도면만 정확하게 설계 제작 된다면

    도면에 따라 적층하는 방식으로 제작되기에

    매우 짧은 시간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건설됩니다.

    정확도 부분에서는

    기존 3D 도면 데이터를 프린터에 전송하게 되면

    프린트는

    로봇팔을 움직이면서 설게되면 대로 벽면을 쌓아올리게 되는데요

    그때 AI기술과 접목되어

    로봇팔이 레이져를 활용해 정확도를 체크하면서 적층하게 됩니다.

    건축에서는

    일반적으로 금속재료, 폴리머를 레이어로 쌓아 만드는 방식을

    콘크리트 등의 재료를 넣어 적층하는 방식으로 응요했다고 보시면되고요

    기존 거푸집 같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기에

    기존 방식으로는 어려웠던 복잡한 형태도 용이하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한 예로 콘크리트 사용 다리 같은 경우

    바인더같은 보강/ 결합재 없이도 구조물 자체 결합으로

    아치형 디자인으로 충분히 최대한 강도를 지니기위한 구조물도 가능합니다.

    3D 프린팅으로 출력된

    세계최초의 건물로는

    250평방 미터 가량 1층 건물로 완성된 건축물이

    두바이이 엤습니다.

    콘크리트,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GRG라는 재료로 제작되어

    왠만한 건물이상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여기 사용된 초대형 3D 프린터 기기는

    높이 6미터, 길이 36미터, 넓이 12미터의 초대형 싸이즈인데요.

    단 한명의 직원으로

    17만에 제작하였다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두바이는 2030년 이내

    아랍에미리트 빌딩 1/4을 3 D 프린팅으로 출력하여 제작할 계획이라 합니다.

    3D 프린팅에서의 도면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도면을 제작하는 경우도 있으나

    실질적인 실체가 있을 경우

    그 물체를 전체적으로 3D 스캐닝 함으로써도 도면제작이 가능합니다.

  • 로봇이 집을 짓는 기술은 정교한 프로그래밍과 센서 기술 덕분에 점점 발전하고 상용화 되고 있습니다. 로봇은 설계자의 입력값을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고도의 정밀도를 가진 알고리즘과 실시간 오류 수정 기능을 갖추고 있기에 로봇이 설계된 대로 오차 없이 작동할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완벽한 무오차 작동을 보장하려면 지속적인 개선과 테스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