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 손상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Question

무려 7년여 전 빙판길에서 뒤로 넘어지며 왼쪽 무릎 부위에 통증이 생겼습니다.

발라당 넘어지면서 일명 매트릭스 자세로 버텨 다리에 충격이 있었는데요.

그때부터 왼쪽 무릎이 특정 동작을 하면 우지끈 하는 느낌과 엄청난 통증이 옵니다.

당시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을땐 별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요.

저도 일상생활에선 큰 무리가 없습니다. 제자리 점프나 전력질주도 가능하지만 무릎 바깥쪽이 꺾이게 되면 매우 아픕니다.

축구공을 왼발 안쪽으로 툭 미는 정도로 차기만 해도 아픈 정도입니다.

특히 올려드린 사진 처럼 다리를 접는건 상상도 못할 정도고요.

통증 부위는 장경인대 부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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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릎에 대한 신체검진 mri 촬영을 통해서 이상이 있는 인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진단 후 치료가 결정됩니다. 다양한 치료들이 있습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빙판길에서 넘어진후 다리에 골절이 생기고 골절된 부위가 정상위치에서 벗어난 위치에서 아물게 되었다면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있을수 있습니다.

평소에 기능을 하는데 이상이 없다면 불편감을 야기하는 자세를 안하도록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인대는 파열되더라도 자체적으로 치유되는 능력이 좋은 조직이다. 파열된 인대가 다시 늘어나지 않도록 손상 부위를 고정하고, 적당한 기간 동안 유지된다면, 꼭 수술 없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목발을 포함하여 뼈 또는 관절 휴식을 취하며, 붓기와 통증을 줄이기 위해 손상 초기 며칠동안에는 얼음 주머니를 손상 부위에 대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따뜻한 찜질이 나을 것이다.
붓기를 줄이기 위해 심장 보다 높게 손상 부위를 올린다. 또한 통증과 붓기를 줄이기 위한 약 복용, 가장 일반적으로 비 스테로이드 성 항염증제(NSAID)을 복용한다. 필요한 경우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해 보조기 또는 기타 장치를 착용한다. 완전히 치유 될 때까지 해당 부위가 접촉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스포츠로 복귀 할 때 종종 패드가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는 치유를 가속화 할 수있는 또 다른 기회이다. 뼈 골절과 유사하게 칼슘, 비타민 D 및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뼈 타박상을 더 빨리 치료할 수 있다. 대조적으로, 특정 요인은 운동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고 흡연 및 당뇨병과 같은 뼈 타박상 치유를 지연시킨다.

하지만, 관절 고정을 잘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오랜 손상이나, 원래, 자체 치유가 어려운 인대인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치료하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파열된 인대를 서로 양끝을 끌어와서 연결한 다음, 꼬매어 주는 '인대 봉합법'이나, 다른 정상적인 인대 조직을 이용하여, 손상 인대를 대신하여 넣어 주는 '인대 재건술'의 방법이 쓰인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