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연체 규모가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상업용 부동산 불황이 지속되고 있어 대출연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뱅크레그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은행권 대출연체액이 전 분기 대비 40억달러(30%) 증가한 177억달러(약 23조34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내 최대 수준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대출연체액이 무려 100억달러 급증했다.
2023년 8월 기준 미국은 5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이 약 3589조 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채무불이행 험이 있는 대출도 증가하고 있는 등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MSCI에 따르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부실채권 잔액은 2023년 6월 말 현재 718억 달러(약 92조188억 원)로, 4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