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로나 검사를 받은 병원이 알아보니까 검사 중간중간에 소독도 안하고 그냥 하루에 한번 소독하는걸로 끝이더라고요.. 게다가 창문도 여는날이 있고 안여는날도 있다고.. 제가 사정이 있어서 지금 코로나에 걸리면 절대절대 안되는데 그런데서 검사를 받은게 너무 신경이 쓰이네요.. 하필 거기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람도 있다는데.. 양성판정 받은 사람이 나온 환기도 소독도 안된 검사실에서 검사받으려고 마스크를 내렸을때 제가 공기중으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양성판정 받은 사람이 나온 환기도 소독도 안된 검사실에서 검사받으려고 마스크를 내렸을때 공기중으로 공기감염이 이루질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으나 양성이 나온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 전염을 확정하기는 어려우며 양성인 사람의 비말이나 체액접촉이 있는 경우 감염의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가능성을 확률로 명확히 확인은 어려우며 감염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자가키트를 통해서라도 우선적으로 확인을 하길 권고드립니다.
양성판정 받은 사람이 나온 환기도 소독도 안된 검사실에서 검사받으려고 마스크를 내렸을때 다른 사람이 공기중으로 감염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양성인 사람의 비말이 공기중에 튄 경우에는 감염의 확률이 높으며 비말이 튀지 않은 경우에는 가능성은 낮으며 이는 확률적으로 예측은 어렵습니다.
공기 중 감염은 없습니다. 이는 언론에서 잘못 알려진 사실이며 직접적으로 비말이 공중에 수분을 함유하고 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즉 감염자의 비말이 아니라면 단순히 같은 공간에 있었다고 해서 감염되는 일은 없습니다. 너무 불안하다면 관련된 사실을 해당 기관에 알리고 적절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엄밀히 말씀드려 해당 상황에 대하여 감염 가능성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소독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 공간에서 검사를 받으셨다면 감염 가능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올라가는 것은 맞으며, 코로나 검사 시간 자체는 짧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감안한다면 또 노출 시간이 길지 않아 그렇게 위험도가 올라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선은 검사가 나올때까지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