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후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털이 젖었기 때문에 땅에 비비면서 기분을 내는 것입니다. 털을 말리거나 자신의 냄새를 되찾으려고 몸을 비비기도 합니다. 추가로 관심을 받기 위해, 혹은 관심 받는 것이 즐거워서 기분이 좋은 표현으로 몸을 비비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기분이 좋은 행동이기 때문에 굳이 말릴 필요는 없습니다. 몸을 뒤집으면서 뒹구는 행위가 그때 너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리트리버들이 산책 시 마음에 드는 장소가 나타나면 땅에 등을 대고 막 비비는데요, 냄새가 좋기도 하고 그 장소가 좋아서 비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