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산 철강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 것은 단순 통계 검증 차원이 아니라 자국 산업 보호 논리가 깔린 조치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분쟁 소지가 커지고 이는 양국 간 무역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양국 정부가 정치적 부담을 의식할 수밖에 없어 조정 국면이 열릴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한편 내년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무역 실무에서 활용할 기회가 큽니다.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전략을 마련하려면 회의 전후로 산업별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출기업 설명회나 전시 부스를 연계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지역 경제단체와 협력해 현지 방문단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