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엉덩이에 생긴 뾰루지는 종기라고 부르는 염증성 결절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염증성 결절은 모낭주위가 눌리게 되면서 포도상 구균등이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스스로 호전이 되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화농성 변화를 보인 후 터지게 될 경우에는 2차 세균감염등이 우려 되므로 내원하시어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철에 종기가 자주 발생한다면 해당부위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운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고 침구류도 자주 갈아주시는 것이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