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의 몽골은 그렇지 않지만 과거의 몽골제국이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여진족에 눌려 핍박을 받으며 지내왔던 몽골족을 징기스칸이 부족통합을 이루면서 대제국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징기스칸은 평생을 정복전쟁에 나서 큰 영토를 지닐 수 있었습니다. 몽골의 전쟁과 약탈은 정복 후 지배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말살에 가까운 살육전에 가까웠습니다.
남송 즉 중국을 멸하고 다 죽인 후 그곳을 목초지로 쓰려했던 것이 그러한 잔인함의 기초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