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나 스콜이 발생하는 이유가 뭔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요즘 또 비가 오는데요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소나기 같기도 하고 스콜 같기도 한데

이런 갑자기 내렷다가 금방 그치는 비는 어떤원리로 오는 건가여??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나기와 스콜은 강한 비 또는 강한 뇌우가 발생할 때 일시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발생합니다:

대기 중에는 수증기가 존재하며,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상승하면서 높은 고도에서 냉각됩니다. 이로 인해 수증기가 응결되어 구름이 형성됩니다대기 중에서는 상승 공기와 하강 공기의 흐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따뜻한 공기는 상승하고, 상승하는 공기는 냉각되면서 구름을 형성하고 비를 일으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갑자기 내렸다가 금방 그치는 비는 소나기와 스콜의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소나기는 대기 중의 불안정으로 인해 생성되는 비입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게 됩니다. 따뜻하고 습한 공기는 차가운 공기에 의해 강제로 상승하게 되고, 상승하면서 응결이 일어나 구름이 생성됩니다. 구름이 포화상태에 이르면 비가 내리게 됩니다.소나기는 대기의 불안정 정도에 따라 강도가 달라집니다. 대기의 불안정 정도가 크면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소나기는 보통 1시간 이내에 그치지만, 2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스콜은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만나는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비입니다.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공기 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제로 상승하게 되고, 상승하면서 응결이 일어나 구름이 생성됩니다. 구름이 포화상태에 이르면 비가 내리게 됩니다.스콜은 보통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콜은 보통 10분에서 30분 정도 지속되며, 시간당 강수량이 50mm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요즘 비가 오락가락하는 것은 소나기와 스콜이 번갈아 가며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기의 불안정 정도가 달라지면서 소나기와 스콜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낮 동안 데워진 지표면으로 인해 강한 상승기류가 발생하는데, 단열팽창하며 응결고도를 넘어 생성된 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소나기를 뿌립니다. 특히 상층과 하층의 온도차가 크게 벌어지는 5월~ 6월 사이에는 천둥번개와 우박등 뇌우를 동반한 소나기가 잦습니다. 다만 소나기가 내리는 빈도 자체는 7월 말~8월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고 이유는 지표의 가열이 활발하고 습기의 유입이 많기 때문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squall. 일광에 의해 지표가 가열되면서 나타나는 대류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늦은 오후의 소나기. 이때 바람은 돌풍보다는 지속시간이 길고 풍향도 돌변한다. 특징은 갑자기 벼락같이 비를 쏟아내리다가 수분만에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평소처럼 해가 쨍하고 날씨가 바뀐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열대 지방에서 내리는 소나기를 스콜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 여름의 소나기는 높은 곳에서 흐르는 찬 공기가 뜨겁게 가열된 지표면 위를 지나가면서 나타나는 대류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열대 ~ 온대 지방 사이의 소나기다.

열대 지방의 우기에는 안 오는 날이 없을 정도로 자주 내린다고 한다.

2010년대 초반 즈음부터 매해 여름마다 한국에서도 단시간에 엄청나게 쏟아지는 소나기가 가끔 오는데, 한국형 스콜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등 한국 기후 변화의 대표적인 증거 중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1] 도시 개발의 확장으로 인해 열보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무와 숲이 사라지고 열보존율이 낮은 콘크리트와 빌딩으로 덮인 시가지가 점점 넓어지는 현상 등을 원인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