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여러면으로 봐야 하지만 확실히 발전하였고 근대화 되기는 했습니다.
성리학을 배웠던 신진사대부들은 조선초기 실리를 추구하고 백성들의 삶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세종조때는
세종이 황희를 강원도 지역으로 보내 지방 수령들의 잘못한 바를 바로 잡고 흉년시에도 백성들을 도와주는 제도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그 다짐이 쇠퇴하고 고려말보다 더 혼란스러운 시대가 정조 사후 부터는
펼쳐집니다. 오죽하면 민란의 시대라는 말까지 나왔겠습니까? 여성의 권리는 고려때가 더 있었고 조선시대에
여성의 권위가 실추된것은 성리학의 영향 이었습니다. 가부장적인 집안 문화에 남자가 중심이었고 여자는
출가외인으로 취급하여 재산상속의 대상도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