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쇠똥구리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서식지 감소, 먹이 부족, 환경 오염,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쇠똥구리는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됩니다. 방목 감소, 사료 변화, 살충제 사용, 토양 오염, 기후 변화 등이 쇠똥구리의 서식 환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소똥구리가 발견된 것은 1971년으로, 학계에서는 40년 넘게 발견되지 않아 사실상 지역에서 절멸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양평군은 지역 생태에 가장 적합한 복원 종으로 소똥구리를 선정하고, 몽골산 소똥구리를 들여와 다양한 서식 환경과 생존 조건으로 나누어 복원 연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쇠똥구리의 멸종은 환경 변화와 인간의 활동이 어떻게 생물 다양성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