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확한 의미로 반려견이라는 약자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자녀의 정서가 좋아지는것입니다.
그래서 준비되지 않은 부모가 반려견을 데려오게 되면서 생기는 충돌, 짜증 등의 모습은 오히려 자녀의 정서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우선 서점에 가셔서 배우자분과 함께 반려견을 키우기에 관한 책 3권을 구매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부부 모두가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런 과정이 귀찮거나, 힘들거나, 인터넷을 찾아보면 되니 별로 필요없다고 생각되신다면
강아지를 키워서는 안됩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것은 고작 책 3권을 부부가 합의하에 정독하는것보다 몇곱절 귀찮고, 어려우며 별로 필요 없는 일을 무한정 반복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