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 싸주는 음식 거절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시어머님이 손이 크셔서 명절날 음식도 엄청 많이 준비하세요. 덕분에 저희는 있는 동안 배불리 잘 먹고 오긴 하는데 집에 갈때도 많은 양을 싸주시니 부담이 되네요. 저는 친정도 가야되고 설에 음식 받아와도 집에서는 또 안 먹게되어 버리는경우가 대부분인데 마음은 고마우나 거절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ㅠ 현명하게 거절하는 방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고독한기러기127입니다.
굳이 거절하지마시고 명절음식 싸주시는게 많다면 지인들과 나눠먹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싸주시는 음식을 정중하게 거절한다하더라도 싸주시는 분은 서운할수밖에없어요.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아직도 많은 부모님들이 명절 때 음식을 많이 장만하고 헤어질 때 자녀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걸 좋아하십니다.
남은 음식 나눠 주시는걸 좋아하는데 거절하면 많이 서운해 하시니 필요한 양 만큼만 가져가겠다고 하시고 직접 음식을 포장해 보시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저희도 매번 많이 받아오는데, 처음엔 다 먹지 못해 많이 버렸는데, 요새는 처음 음식 장만할 때부터 좋아하고 잘 먹는 음식은 많이, 잘 안먹는 음식은 적게 해서 디들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나눠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어머니께서 챙겨주시고 싶은 마음에 음식을 싸주는 것이니 가지고 오셔서 지인 분들께 나누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한나라의나는누구일까입니다.
안받기도 손이 미안하니 먹을만큼만 알아서 챙겨가겠다고 해보세요.
저희도 많이가져오면 음식물 쓰레기가 되서 알아서 챙겨옵니다
안녕하세요. 성실한동박새215입니다.
음식을 싸주는데 거절하는게 에의는 아닌데
집에서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고 하면서 최대한 싸준분 한테 불편함 없이 거절하는 게 좋을 듯 삽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입니다.
아이고 버리는 것보다는 안 받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서운하게 생각하실 겁니다 ..
음식 담아주실 때 옆에서 직접 담으시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도도한꿩280입니다. 아니요 그냥 버리게되는한이 있더라도 그냥 ㅜㅜ받는게 나을거같아요 혹여나 싸주셔라도 저희 마니 못먹어요 하면서 적게 받아오시거나 하셔야하는데 거절은 명절인데 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