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주가의 관계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요즘 금리는 오르고 주가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데요 반등이 오는둣 오는듯 떨어지고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주가는 오르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와 증시의 방향은 반대의 방향을 보이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인상 -> 소비침체 -> 기업의 판매실적 감소 -> 기업의 실적악화 -> 주가하락
금리인하 -> 소비상승 -> 기업의 판매실적 증가 -> 기업의 실적상승 -> 주가상승
증시는 미래의 가치를 선반영하는 선행지표다보니 금리인상이 발표되면 위와 같은 미래흐름을 예측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먼저 하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향후에 경기침체를 막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금리인하를 하는 경우에는 증시가 상승을 하는 패턴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개별적인 주식들이 모두 함께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별적인 주식에 대한 판단은 다양한 변수를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은 무시할 수 없기에 영향을 받으면서 움직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주가는 이론적으로는 크게 상관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와 같이 유동성으로 주가가 오른 상태에서는 유동성을 회수하는 경우에는 주가가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2010년대 장에서는 금리인상이 미국의 경제가 튼튼하다는 것을 연준이 보증한다고 판단하여 금리가 오를 때 주가도 같이 오르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인상하면 주식의 대체자산인 채권의 수익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시중의 자금은 채권 쪽으로 몰리게 되고, 주식의 가격은 하락을 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한다면 주식보유자는 이득을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주가는 하락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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