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말을 할 때 자꾸 욕을 섞어서 해요
제가 친한 친구가 한 명이 있는데요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봐왔고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요즘 들어서 말을 할 때마다 자꾸 욕을 살짝씩 섞어서야 하는데 너무 거슬려요 이럴 때 말을 해 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견실한두루미250입니다.
욕하는 친구가 거슬린다니 글쓴님은 좋은 언행을 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욕을 하는 친구와 어울리면 다른 사람들에겐 같은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어요. 친구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라도 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친구가 깨닫는다면 고쳐지겠지요!
안녕하세요. 번개머리 나방153입니다.
친구가 욕을 섞어서 하면 기분이 묘합니다. 저도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정말 친한 사이인데 군대를 갔다 와서 친구가 많이 변했어요.
그리고 이후 친구와의 거리가 생겨 결국 멀어졌습니다. 그렇게 가깝고 좋은 사이도 욕을 섞어서 말하는 친구를 보니 정이 떨어지더군요.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한번 시도해 보세요. 사연자님의 진심어린 대화를... "친구야 너의 욕을 들으면 나는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말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선량한너구리180입니다.
솔직히 말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근데 친구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거 같네용 ㅎㅎ.. 근데 거슬린다면 같이 어울리기 힘드니까 우선 말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친구분도 고치시면 좋으니까
안녕하세요. 세아이아빠입니다. 진정한 친구면 진지하게 얘기하면 받아들일꺼고 안받아들이면 그친구가 먼저 손절 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은 진지하게 얘기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