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도 잘생기고 못생긴 기준이 있나요?
흔히 말하는 덩치, 무리내 서열 이런게 아닌 사람처럼 미남, 추남처럼 동물들도 잘생김을 판단하는 기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미남, 추남의 개념이 있습니다.
피부나 털의 상태, 체격, 냄새, 생김새 등등 모두 요건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도 무리에서 잘 생겨서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수컷 강아지가 있고,
예쁘게 생겨서 무리에서 인기가 많은 암컷 강아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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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개들도 자기들 끼리 외모를 보는지 안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실습생 시절 동물병원에서 키우는 말티즈가
주둥이가 길고 다리도 긴 애들하고는 잘 놀고 그랬는데 주둥이가 짧은 퍼그나 페키니즈 품종을 굉장히 싫어하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물고 이빨 까지 드러내더라구요
심지어 사람의 경우도 남자는 극혐하고 긴생머리의 여성보호자나 간호선생님들은 잘 따르던 강아지가 생각이 나네요
이런 경우를 보면 강아지들도 못생김과 잘생김의 기준은 각자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외모보다는 주로 냄새등을 통해 유전적 특성을 가지고 선호대상을 판단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기준은 있으나 사람과 동일하지는 않다는것이죠.
사람은 시각의존적 동물이지만 개는 후각의존적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동물들 끼리는 이런 것이 별로 없다고 봐야 합니다 동물들의 삶의 기준은 이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문제입니다 사람이 자꾸 서열을 정하는 것이지요 네가 제일 좋아 네가 가장 예뻐 이 강아지는 멋있어 이렇게 사람이 서열을 정하는 것이지 자기들끼리는 힘입니다 사냥 능력입니다 이런 것을 가지고 평가를 하는 것이지 잘 생겼다 이런 것은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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