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그렇습니다. 엄청난 성장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기를 키우시다보면 저녁잠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상황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잠에서 갑자기 깨어나 우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성장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힘드시더라도 토닥여주시면서 다독여주시어 달래주시고 아이가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차 나아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면서 그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말이 서툴고 표현이 서툰 영아기일수록 그 감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울음이 먼저 터져나오게 마련이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주시느냐에 따라 감정 처리 기술이 발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장난감이 고장나서 속상해 운다면 '장난감이 고장나서 속상했구나. 괜찮아. 장난감은 고치면 돼.' 이렇게 얘기해주시면 자신이 장난감이 고장나서 속상한 감정이 들었고 이건 그렇게 슬픈 일이 아니고 고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 감정에 공감해주시고 감정을 말로 읽어주시면서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그럼 점점 울음보다는 말과 행동으로 감정을 처리하면서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