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인가요? 신고하고 지원 받을 수 있나요?
장모님이 두달전 열이 난다고 해서 코로나 검사 받으라고 하셔서 코로나 검사 받으로 임시선별진료소 가다가 건널목에서 넘어 지셨고 고관절이 골절 됬습니다.
인근 백병원으로 옮겼는데 코로나 검사부터 받아야 해서 받아보니 양성이라 코로나 치료 후인 일주일 후 골절 수술을 했습니다.
음암병동에 들어가기 전에는 기억이 멀쩡했는데 음암병동에서 일주일 치료받고 나왔을때는 기억도 못하고 선망증세를 보이는데 그대로 수술하고 나서 침해증세도 보입니다.
코로나 후유인가요? 이런경우 신고하고 지원 못 받나요?
1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코로나 확진 후 발생하는 증상들에 대해 정부에서 모두 지원금을 대 주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심사 기간도 있지만 대부분은 코로나 치료에 대한 비용에 대해서는
비용 부담을 해주지만 수술과 관련된 부분 역시 부담을 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장기간 음압 병상이나 혼자 입원을 유지하는 경우, 70세 이상에서 섬망이 심한 경우를 볼 수
있으며 이런 섬망은 실제로도 치매의 위험 인자에 해당하여 반복될 수 있어 정신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장모님의 섬망 증세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골절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골절에 의한 섬망이라면 코로나에 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 관련 지원을 받기는 어려우실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가 완치가 되어도 6개월이 지난 뒤4명중 3명은 후유증을 겪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 중 63%는 피로나 근력 저하를 보고했고, 26%는 수면장애, 23%는 불안이나 우울증을 겪었다고합니다.
탈모를 겪고 있다고 한 환자도 22%였습니다 .
건강하게 회복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감염자들이 1개 이상의 이상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후유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증상이라는 의료진의 의견이 있어야 후유증으로 지원받을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인과성을 입증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지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코로나19 입원·격리(재택)치료비 지원
입원·격리치료 및 재택치료는 감염병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에 국가 및 지자체는 감염병의 전파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의사환자(일부), 보건소에서 입원·격리통지서를 발급받은 확진환자는 지원대상에 해당합니다.
코로나19에 관련된 입원치료, 재택치료, 조사, 진찰 등에 드는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외 코로나19에 관련되지 않은 비용은 자부담 대상입니다.
따라서 코로나로 인한 증상들에 대한 치료비는 지원 되지만 후유증에대한 지원에대한 대책은 아직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https://ncv.kdca.go.kr/menu.es?mid=a30406000000
관련사이트입니다.
COVID 후유증 유형
새로운 또는 진행 중인 증상일부 사람들은 COVID-19 유발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된 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되기도 하는 다양한 새로운 또는 진행 중인 증상을 경험합니다. 중증질환을 앓았던 사람들에게만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유형의 코로나 후유증과 달리, 이러한 증상은 COVID-19 감염 증상이 경미했던 사람이나 증상이 전혀 없었던 사람 중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다음 증상을 다양한 조합으로 경험했다고 보고합니다.
호흡곤란이나 숨가쁨의 증상
피곤함 또는 피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 활동 후 악화되는 증상(운동 후 권태감이라고도 함)
사고력 또는 집중력 저하('브레인포그'라고도 함)
기침
가슴 또는 복부 통증
두통
심장 이상 박동 이나 빠른 박동(심계항진이라고도 함)
관절통 또는 근육통
저림증
설사
수면 문제
발열
일어설 때 현기증(약간의 어지러움)
발진
감정 기복
후각 또는 미각의 변화
생리 주기 변동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질문자 분께서 질문하신 사항은 의료지식이 아닌 국가에서 시행하는 코로나 행정과 관련된 부분이므로 의사들이 확답을 드릴 수 있는 질문이 아닙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질병관리청에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지호 의사입니다.
여러 좋지 않은 상황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입니다.
해당 증상은 섬망 증상으로 사료되며 치매와 섬망 증상은 그 순간 증상만으로 보면 유사할 수 있습니다. 섬망은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전체 병원 입원 환자의 10~15%가 섬망을 경험하며, 특히 수술 후 또는 노인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노인의 경우 뇌혈관 질환과 심혈관 질환에서 섬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령 자체도 섬망을 쉽게 일으키는 위험 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고령자가 골절, 외상 등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 섬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코로나 지원 관련 사항은 보건소 또는 주민센터에 문의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골절 수술 당시 시행한 전신마취등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치매 및 섬망증상을 코로나 후유증으로 보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는 폐실질에 침범하여 폐 섬유화를 일으킨 후에는 코로나 완치 후에도 손상받은 폐 부분은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후각상실이나 미각상실등의 후유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각상실이나 후각상실의 경우 1달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가시는길에 사고를 당하셧다니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코로나확진후 장모님의 증상이 코로나 후유증인지 증명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우선 코로나 확진 후 몸에 염증물질도 많이 생기고 스트레스도 심하게 생기기 때문에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이러한 후유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지원금을 받긴 어려우나, 지원금이나 보상관련 모든 문의는 보건소에서 담당하고 있어서 보건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음암병동에 들어가기 전에는 기억이 멀쩡했는데 음암병동에서 일주일 치료받고 나왔을때는 기억도 못하고 선망증세를 보이는 경우 후유증일 가능성이 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인과관계를 확인하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로나 후유증은 신고한다고해서 지원같은걸 받을수는 없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코로나 후유증은 아닙니다.
대부분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회복되어 일상생활 복귀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중증으로 진행한 환자의 경우 폐렴의 정도, 이외의 전신장기 침범 여부에 따라서 후유증이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후각, 미각 소실 및 만성 기침이 흔한 후유증입니다. 보통 2~3주 후에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음암병동에 들어가기 전에는 기억이 멀쩡했는데 음암병동에서 일주일 치료받고 나왔을때는 기억도 못하고 선망증세를 보이는데 이경우 코로나와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개인의 면역력과 기저질환 등에 따라 감염 이후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 몸살 증상과 함께 두통, 근육통, 알러지반응, 무기력증과 함께 흉통, 미각/후각상실, 월경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무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골절 및 섬망 증상이 반드시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단정짓기에는 힘듭니다. 추가적인 검진이 필요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섬망 증상은 중환자실 입원이나 큰 수술이후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산소증, 감염, 혈압저하, 정신적 스트레스, 바뀌 주변환경으로 인해서 주로 발생하며 익숙한 환경에서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해당 증상이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고생을 하셨네요. 코로나 후유증이라기 보다는 골절과 수술로 인해서 생긴 증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고령의 환자들은 섬망이 잘 생기거든요. 참고로 코로나 후유증이 있다고 정부에서 보상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