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그거 꼭 해야되나요?
임신과 모유수유로 2년째 안하고
남편을 싫어하기도 해서 3년째 그거 안하고있네요
원래 평소에도 사이좋은편이 아닌데
지금 말안하고 산지 1년 넘었습니다
근데 어제새벽 남편이 갑자기 하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청거부하니 그냥 가더라고요
남편이랑 그거 꼭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부부끼리 서로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사이가 멀어지는 것 또한 없습니다.
일단 진지하게 허심탄회하게 대화 꼭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행복한오리52입니다.
부부사이에 1년넘게 말도 안하고 한집에서 남보다 못한생활을 하고 계신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을 싫어하시면 부부로 살아야할 의미가 없지 않나요 첫번째로 대화를 하셔서 문제를 풀어보세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부부관계도 상대방이 합의할 때 하는 게 맞습니다.
다만 정당한 사유가 없는 부부관계 거부는 이혼의 사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 때문인지 몰라도,
남편을싫어하신다면 비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할 필요도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저도 결혼생활이라는게 참 어렵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다른 부부들을 보면 나만 이렇게 힘들고 남들은 좋아보이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다들 말못할 사정이 있고 다양한 이유로 싸우기도 하고 차선책을 찾아 버티면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작성자분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남편분도 상당히 힘들어 보이네요. 특히나 어젯밤 일은 당사자에게는 엄청난 트라우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나만 포기하고 희생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상대방도 그럴수 있다는 마음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싶네요. 말처럼 쉬운건 아니겠지만 저도 이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게 조금씩 해나가다보니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해결의 기미가 조금은 보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서두르지는 마시고 천천히 나아가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젠그랬으면좋겠네7입니다.
관계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1년동안 말을 안하고 지내는데 결혼 생활이 지속이 되는지 의문이네요 대화를 통해서 먼저 풀어나가보세요
안녕하세요. 창백한원숭이162입니다.2년째라...남편을 싫어 하신다고 했는데 계속 그런 감정으로 사신다면 님도 남편도 안타까운 결혼 생활이 지속되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