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미국 상황에 예민한 이유?
주식 얘기를 하다보면
꼭 원달러 환율이나, 미국 금리 얘기가 빠지지 않더라고요.
우리나라 주식인데..
왜 미국상황까지 예의주시 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주식시장도
우리처럼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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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주식시장이 작고, 외국 자본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그렇습니다.
코스피 전체가 약 1500~1600조 정도 이고, 애플 시총이 이것보다 1.5배정도 됩니다.
막말로 그런일을 없겠지만,
애플을 통째로 팔면 우리나라 기업 전부 사고도 돈이 남는다는 얘기지요..
자본의 규모가 다르다보니, 외국에서 '조금' 이라는 자본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큰 덩어리가 됩니다.
금리가 오르거나, 우리나라 정세가 안좋다거나 (전쟁날거 같다! 뭐 이런 이슈)하면
자본금을 뺄겁니다. 아무래도 떨어질까봐 불안한 것이죠.
근데 그 규모가 상당하다보니 코스피가 휘청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