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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4.01.09

나사가 만들어진 최초의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우주에 대해 가장 많은 연구를 해오고, 가장 기술적으로 앞서가는 기관인 미국의 나사는 어떤 목적으로 탄생한 조직인가요?

지금처럼 우주에 대한 탐구 목적으로 설립됐나요?

아니면 그 이면엔 다른 목적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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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미사일 기술과 기술자가 미국과 구소련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각자 우주개발 경쟁이 시작되었고, 구소련에서 먼저 최초의 인공위성을 개발하여 발사와 궤도에 올리는 것을 성공시켰습니다. 당시 미국은 한 곳에서 연구개발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각자 개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개발이 늦어지고 있었고, 비용도 부족했던 것입니다. 문제점을 인지한 미국은 나사(NASA)라는 미국 정부의 우주개발기구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원래 항공기술을 연구하던 기구인 NACA가 있었는데 소련의 최초 인공위성이 성공적인 결과를 내자 명칭을 NASA로 바꾼 것입니다. 명칭에 우주가 추가된 것이며, 항공이 여전히 명칭에 남아 있어 여전히 항공분야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NASA는 항공분야와 우주분야 연구를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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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958년에 설립되었으며, 그 최초 표면적 목적은 미국의 우주 탐사 능력을 발전시키고 우주 과학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냉전 시대 동안 미국과 소련 간의 우주 경쟁의 결과였으며, 특히 1957년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를 발사한 후 미국 정부가 이를 만회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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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NASA는 우주 탐사와 연구, 기술 개발, 지구 관측 및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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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09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나사는 195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미국과 소련 사이의 우주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었고 나사는 이를 이길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우주 탐사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사는 그 이후에도 우주 탐사를 계속하면서 다양한 목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지구의 기상 정보를 수집하거나 우주로부터 지구의 자원을 관측하는 등 지구 과학 연구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사는 우주 탐사를 통해 우주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우주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사는 단순히 우주 탐사를 위한 조직이 아니라 미국의 과학 기술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사가 설립된 최초의 목적은 우주 탐사였지만 그 이후에도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우주 탐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우주 탐사는 인류의 궁극적인 꿈이자 도전이기 때문에 나사는 앞으로도 우주 탐사를 계속할 것이며 우주에 대한 연구와 탐구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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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NASA의 전신은 항공기술 연구를 하던 NACA(National Advisory Committee for Aeronautics, 미국 국가항공자문위원회)였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무기 체계가 전쟁의 핵심 전력으로 급부상하자 미국은 정부, 산업계, 학계의 전쟁관련 프로젝트를 총괄할 조직으로서 NACA를 만들었다. 당대에 독일이나 소련, 영국 등도 비슷한 조직이 있었으나 특히 영향을 받은 것은 영국의 항공 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for Aeronautics, National이 빠졌을 뿐 이름도 거의 같다)였다.


    1차대전이 끝난 뒤에도 NACA는 계속 유지되어 다양한 항공기 기술 개발에 공헌하였다. 1920년대에는 얇은 날개 이론(Thin Airfoil Theory)[15]을 정립하여 컴퓨터도 CFD도 없던 시절에 항공기 날개의 성능을 수식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1024px-The NACA ...

    NACA의 고속비행연구기지(현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 사진.


    1930년대에는 엔진 카울링[16]에 대해 연구하여 이 부분의 항력을 감소시키면서도 냉각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하였고, 그 결과물을 NACA 엔진 카울링이라 부른다. 이 연구결과는 이후 2차대전 중 대부분의 공랭식 전투기가 여기에 영향을 받은 것을 사용할 정도였다.


    1930년대에는 에어포일의 모양을 수식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게 하였으며, 각 에어포일에 대해 방대한 풍동실험 데이터를 갖추었다. 이렇게 정립된 에어포일들을 NACA 에어포일이라고 부르며, 일종의 에어포일의 '표준' 같은 것이 되어서 현재도 이 에어포일을 그대로 쓰거나, 상황에 맞춰 약간 변형하여 사용할 정도다. 무엇보다 참고할 만한 데이터가 방대하다보니... 2차 대전 중 P-51 무스탕도 NACA가 개발한 '층류 에어포일(laminar airfoil)'을 사용하여 당대 탑 클래스의 고속 비행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


    또한 2차 대전 중 P-38 라이트닝이 고속에서 급강하중 재상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으며, NACA는 이때 문제해결을 위해 보유한 풍동을 고속비행시험에 맞춰 개조하기도 하였다.


    P-47 썬더볼트나 B-17의 엔진 등에 쓰인 터보 방식 과급기(터보 수퍼차저)의 개발에도 역시 NACA가 큰 공헌을 했다. 다만 터보기관 연구를 이쪽으로 집중하여 하다보니 나중에 터보제트 엔진 개발에는 좀 뒤쳐지게 된다.


    한편 P-39 개발에는 끼친 영향이 좀 애매한데, 벨에서 개발중이던 P-39가 도통 군이 요구한만큼의 최대속도가 안나왔다. 이미 P-39는 시제기인 XP-39가 나온 상태였기에 대대적인 재설계는 어려웠고, NACA는 여러 풍동 실험 끝에 동체에 붙어 있던, 터보 방식 과급기용 대형 공기흡입구를 삭제해버리면 군이 요구한 속도가 나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걸 떼어버리고 1단 방식 과급기를 단 엔진을 사용하면 고고도 비행성능은 버려야했고, 이 뒤쳐지는 고고도 비행성능 탓에 P-39는 미 육군항공대와 이를 공여해간 영국 공군에서는 찬밥신세가 된다. 하지만 의외로 소련 공군은 저고도 전폭기/공격기로서 또 잘 써먹었으니 아이러니.


    1940년대 말에는 X 실험기 시리즈의 1번 타자인 X-1을 개발, 세계 최초로 유인 초음속 비행에 성공한다. 이후 초음속 비행에 대해 많은 연구를 거듭하였으며, F-102 전투기가 초음속 비행을 못하는 문제를 해결한 면적법칙에 대한 이론적 정립도 NACA의 업적이다.


    물론 NASA로 명칭이 바뀌긴 했어도 여전히 명칭에 '항공'이 들어가 있는대로, 사실 우주선 쏘고 외계인을 찾는 것 말고 일반적인 항공분야에 관한 연구도 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잘 관심을 안 가져 주기 때문에 웹 사이트에서도 우주 관련 얘기만 하고 있다. 항공기 역사에 중요한 X 실험기 시리즈의 개발시 중요한 역할을 많이 담당하기도 했다.


    1957년 구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쏘아 올리자 미국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가 되었고, 이대로 밀릴 수 없다는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의 방침에 따라 이름에 '우주'를 넣어 지금 1958년에 우리가 아는 NASA라는 명칭이 되었다. 이후 미국은 소련과의 우주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무제한의 예산과 인력을 퍼부었다. 한때 NASA의 예산은 미국 연방 예산의 4%를 차지했다.[17] 특히 아폴로 계획 같은 유인 달탐사 계획의 경우 소련이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을 가진 존 F.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8]


    실제로 1980년대까지는 각종 지원을 받으며 우주기술 선도에 대활약을 했으나, 당장 우주경쟁의 라이벌이던 소련이 망한 이후 자금지원이 많이 줄어들어 힘들어하고 있다. NASA가 자랑하던 세계적 연구 시설의 상당수도 운영비가 없어서 다른 정부 기관이나 민간에 넘어가 버렸다.[19] 또한 똑똑한 미국인 공대생들이 NASA를 기피하게 되는 것도 큰 문제이다. 월급은 정부기관답게 박봉이고, 연구비가 부족해서 더 이상 재미있는 연구주제가 없고, 혹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와도 정부기관 특유의 경직성과 관료제 때문에 실제 실행에 옮기는데 한 세월이 걸리기 때문. 도전적인 항공우주 연구 개발을 위한 조직을 찾는다면 정부 내에서도 이렇게 갑갑하고 가난한 조직이 되어버린 JPL보다 DARPA 같은 곳이 훨씬 매력적인데다 민간 조직으로 눈을 돌리면 스컹크 웍스나 스페이스X 같은 곳들은 지루해진 감이 있는 NASA의 이미지와는 큰 대조가 되는 곳들인지라 좋은 이력서를 받기는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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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은 1958년 7월 29일에 설립되었습니다.

    NASA가 설립된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우주에 대한 탐구와 연구를 통해 인류의 지식을 증진하는 것입니다. 둘째, 우주 개발을 통해 미국의 경제적, 군사적 우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목적은 NASA의 설립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NASA는 설립 이후 유인 우주 비행, 무인 우주선 발사, 우주 탐사 등 다양한 우주 탐구 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NASA는 우주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크게 진전시켰습니다.

    두 번째 목적은 냉전 시대의 미국과 소련의 우주 개발 경쟁 속에서 NASA가 설립된 배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 미국과 소련은 우주 개발을 통해 자국의 국력을 과시하고, 상대국을 견제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습니다. NASA는 이러한 경쟁 속에서 미국의 우주 개발을 주도하고, 미국의 우주 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오늘날 NASA는 우주 탐구와 연구를 위한 세계 최고의 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NASA의 우주 탐구 활동은 인류의 지식을 증진하고,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NASA의 우주 개발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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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NASA는 1958년에 설립된 미국의 조직으로, 주요 목적은 우주 탐사와 항공 기술의 발전입니다. NASA는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우주 탐사, 인공 위성 발사, 인류의 우주 여행 등 다양한 우주 관련 프로그램을 수행합니다.

    NASA의 설립 당시 주된 목적은 미국과 소련 사이의 우주 경쟁에서 미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은 소련의 우주 개발 성공에 영향을 받아 뒤처지는 상황에서, NASA를 통해 우주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여 기술적인 앞서감을 창출하고 국가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NASA는 단순히 우주 경쟁을 위한 조직에서 우주 탐사와 과학 연구의 중심 기관으로 진화하였습니다. NASA는 현재 광범위한 우주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인류의 우주 여행과 탐사를 지원하며, 지구 및 우주 과학 연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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