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인이 갑상선 저하증과 신장병을 불러올수있나요?
가족이 2형 당뇨를 앓고 있었는데 초기 인슐린 주입과 약 복용하다가 좋아져서 약만 먹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몸무게상으로는 비만이며 운동은 아주 가끔해서 근육량이 적은 상황입미다.
이번 검진때 신장과 갑상선에 이상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는데.. 당뇨때문에 신장과 갑상선 이상이 올수가 있을까요?
당화혈색 6.7 / 공복혈당 110 / 크레아티닌 0.47 / TSH 6.4 ( T3,T4는 정상수치인걸로 봤습니다)
의사분께서는 운동량 부족이 원인으로 보시는데 운동으로 모두 개선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신장의 미세 혈관이 손상되어 신기능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는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이 수치가 비정상적이라면 신장 기능 이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크레아틴 수치는 정상범위 있니다.
TSH 수치가 높은 것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는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체중 관리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TSH 는 정상보다 높아져있습니다. 다른 갑상선호르몬이 정상이라면 [무증상갑상선저하증]으로 분류가 되며 항체검사를 통해 치료가 필요한지 추가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증상(피곤, 체중증가 등) 이 동반된다면 치료의 대상입니다.
운동은 당뇨병 관리, 체중 감량, 신진대사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을 개선하고, 신체의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며,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갑상선 기능과 신장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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