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동화에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는 달리 다소 충격적이고 잔인한 내용이 담긴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신데렐라’의 경우 계모와 언니들이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에 발을 맞추려고 스스로 발가락이나 뒤꿈치를 잘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죠. 또 ‘인어공주’ 원작에서는 주인공이 왕자와 결혼하지 못해 결국 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슬픈 결말이 나옵니다.
이처럼 초기 동화들은 교훈을 주거나 어린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일부러 잔혹한 장면을 넣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내용은 너무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삭제되거나 각색됐고, 이후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에서 밝고 해피엔딩 위주로 바뀐 거랍니다.
요약하자면, 우리가 아는 동화의 원작에는 상상 이상으로 어둡고 잔혹한 부분이 많았고, 이후 시대와 사회에 맞게 부드럽게 바뀌어 오늘날의 동화가 된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