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려동물을 10년째키우다가 결혼을하게되면서 부모님집에 강아지를두고 현재가정을 꾸렸습니다 근데 아이들이 할머니집에갈때마다 항상 강아지를키우고싶다고하네요...강아지를키운다는게 정말힘든거라는걸알기에 망설여집니다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부모되시는 보호자분 두분이서 합의가 되고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키우지 않는것을 권합니다.
자녀들이야 키우기 전까지 자기가 다 하겠다고 말을 하지만
결국 개학하면 학교에 가고, 학교 끝나면 학원을 가면서 결국 관리는 부모의 몫입니다.
차라리 할머니댁이 가깝다면 강아지 보러간다는 핑계로 할머니 한번더 뵙는게 효도까지 더하는 현명한 길이라고 봅니다.